3장에서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 수명의 중요성과 장수 비결, 그리고 그 이면에 깔린 역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4장에서는 기품있는 노령화의 품격을 위해 성숙한 하산(下山)의 기술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단초가 되므로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야 하고, 함께 할 벗을 만들어야 외롭지 않음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벌판에 한그루의 노송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킬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