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시그널 - 내 안의 좋은 운을 깨우는 법
막스 귄터 지음, 양소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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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번째 맞이하는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네요. 날씨가 참 좋아 가까운 절이라도 잠시 다녀오고자 합니다. 오늘의 책은 '운의 시그널'입니다. 그럼 저의 일흔다섯 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막스 귄터는 영국인으로 대학 졸업 후 신문, 잡지사의 편집자로 근무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엄청난 자산을 형성하고 30대 중반 엄청난 행운을 경험하였으며, 이후 운과 관련된 원리와 이론을 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은 행운을 부르는 13가지 법칙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속적으로 운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연구하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행운을 부르는 13가지 법칙>

1. 운과 계획을 구분한다. 2. 빠른 흐름을 잡아낸다.

3. 영리하게 위험을 감수한다. 4. 운의 흐름을 잘라낸다.

5. 운을 선택한다. 6. Zigzag의 삶을 산다.

7. 건설적인 초자연주의를 믿는다. 8. 최악을 대비한다.

9. 가급적 입을 다문다. 10. 교훈이 되지 않는 경험 인정

11. 불공정한 세상을 인정한다. 12. 여러 방법을 시도한다.

13. 운명의 짝을 찾는다.

운의 시그널. 막스 귄터. 카시오페아에서 발췌

1장에서는 운과 계획에 대해 구분하고 계획과는 다른 운의 정의를 내림으로써 행운을 연습하게 합니다. 2장은 운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사람과 교류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성공에 수반되는 필수불가결한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것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 10장까지는 행운의 적절한 타이밍과 흐름을 파악하고 선택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고 분석하며 조용히 평정심을 유지할 것을 운의 핵심요소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11장에서 13장까지는 행운이라는 것이 결코 우연에만 국한하지 않고 여러가지를 시도함으로써도 찾아올 수 있기에 자신의 운명에 맞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선택함으로 완성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운이라는 것은 좋은 것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아니할 수도 있습니다. 늘 행운만을 좇을 수는 없기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계획에 따라 성공적으로 흘러가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사람이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 것이 운을 향한 첫번째 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일흔다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카시오페아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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