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최소한 2024년, 큰 변수만 없으면 2027년까지 상승하는 (사인 인쇄본)
함태식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월이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지방선거일입니다. 4년간 새롭게 꾸려 나갈 지역 일꾼을 제대로 뽑아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책은 '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입니다. 자, 그럼 저의 여든 일곱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함태식님은 유튜버 '얼음공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입사와 더 좋은 곳으로의 이직을 반복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현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삶을 살았지만 부동산에 눈을 뜨면서 대중과 정보를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나눠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2개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1은 1장에서 7장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1장과 2장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현재 상황과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폭락장이 두려워 선뜻 아파트 구매를 미루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습니다. 모든 역사는 반복되며 미래를 알고 싶다면 과거를 복기해봐야 합니다. 과거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반응을 복기하면, 현재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합니다.

3장과 4장에서는 부동산 기초 정보와 현장의 언어를 담았습니다. 이 장을 통해 실전 매매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팁(tip)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구절이 여기에 딱 부합하는 말인 듯 합니다. 부동산은 좋든 싫든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품이기 때문입니다.

"1가구 1주택자라도 12억 원을 넘기면 양도세를 내야 한다는 데요?"라는 물음은 무의미하다. 세금은 가진자가 내는 것이다. 집값이 올라 세금은 내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집값이 내려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 나은가? 세금을 낼 정도로 가진 것이 나은가? 아니면 세금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없는 것이 나은가? 뻔한 결론을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함태식. 황금부엉이. p.119

5장에서 7장까지는 내 집을 찾는 데 방향을 잡아줄 기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거주의 실용성과 투자의 안정성을 동시에 잡는 전략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파트2에서는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무주택자들이 지금이라도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부 내용은 언론에도 비춰져 알려진 내용도 있지만 저자만의 숨은 비법과 인사이트를 녹여 내었습니다.

저는 수도권에 살고 있진 않지만,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반응에 상시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도권에서의 부동산 여파가 지방에서도 간접적으로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 날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을 외치며, 이것으로 저의 여든 일곱번째 서평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황금부엉이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