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SENSE 상식, 불변의 원칙
이병남.김양우.신규섭 지음 / 시공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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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계절 5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5월이 살포시 저물고 있습니다. 다가올 6월에는 여름과 함께 더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책은 '상식, 불변으 원칙'입니다. 자 그럼 저의 여든 다섯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먼저, 저자소개가 있겠습니다. 이 책은 이병남, 김양우, 신규섭 공저입니다. 이들은 국내와 해외대학에서 MBA를 졸업후 저명한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에 입사하였고 정부 기관과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경영 현안을 연구하고, 기업 개선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2개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째 마당에는 기업에서 해야할 것들을, 둘째 마당에서는 기업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세부 주제를 가지고 꼭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야할 것들, DOs>

1. 본질 : 기업의 본질에 대한 집중과 변화

2. 미션 : 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대

3.경로 재설정 : 인수합병(M&A)을 통한 혁신의 DNA 수혈

4. 속도 : 트렌드에 맞는 3년 주기의 시스템과 관행의 변화

5. 기업가 정신 : 빅테크 기업 벤치마킹, 실행과 보상

6. 선순환 구조 구축 : 기업의 성공을 위한 framework

기술혁신과 새로운 새로운 사업 모델로 무장한 혁신적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등장으로 경기순환 사이클과 기업의 생애주기가 짧아진 반면, 사업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신사업 추구가 필수요소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 DON'Ts>

1. 독단 : 정교한 전략이 담보되지 않은 비현실적 목표 설정

2. 착각 : 월드베스트 대비 경영 성과의 침소봉대

3. 오만 : 핵심역량을 감안하지 않은 경영자의 자기중심적 사고

4. 외면 : 고객의 변화 트렌드에 대한 불통

5. 타협 : 기업 정체성을 잃은 글로벌 스탠다드 따라하기

6. 모순 : 소유와 경영이 동일시 된 기업 지배구조 개선

Best Practice 기업중에서 아마존을 예로 들면, 아마존은 기업가치 증대를 최우선으로 거래처와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압도적 경쟁 차별화를 위해 재투자 비율은 높이되 단기적 현금 이익은 과감히 후순위로 돌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 이후에도 수많은 영역에서 M&A와 신사업을 전개하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기존 사업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신사업 확장으로 다양성을 통해 조직의 정체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성공한 기업의 특징중 하나는 추구하는 목표가 뚜렷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공감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쟁업태의 강도가 거세며 이에 따른 위기 대응 능력은 높여야 하는 시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따른 혁신도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혼돈의 시대에 우리나라 기업이 발군의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로 발돋음하는 그 날을 꿈꾸며 저의 여든 다섯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시공사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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