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확 바뀐 부동산 매매사업자 세무 가이드북 : 실전 편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5월의 둘째 주 주말이 다 지나갑니다.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는 주중에 읽은 책을 주말에 서평하곤 합니다. 오늘의 책은 '신방수 세무사의 확 바뀐 부동산 매매사업자 세무 가이드북 실전 편'입니다. 긴 제목의 책으로 저의 여든한 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신방수님은 베테랑 세무사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조세법을 공부했습니다. 각종 공중파에서 세법 관련 활발한 강의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세금 관련 수많은 저서가 있습니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과 2장에서는 경매의 관점에서 취득세와 보유세, 그리고 임대 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다루고 있으며, 매매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 절세방안을 별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 5장까지는 부동산 매매업에 대한 장단점과 세제에 대한 기초 상식을 서술하고 있고, 6장에서 8장까지는 주택이나 토지 등의 매매업에 대한 신고 방법과 재무제표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행 소득세법상 개인의 소득 종류는 총 8가지가 있다(2023년에는 금융투자소득 추가예정). 이 중 이자, 배당, 사업(부동산 임대소득 포함), 근로, 연금, 기타소득 등 6가지 소득은 합산해 과세하며, 양도소득과 퇴직소득은 종합과세되지 않고, 별도의 계산구조로 독립적으로 과세되고 있다. 전자를 종합과세제도라고 하고, 후자를 분류과세제도라고 한다.

부동산 매매사업자 세무가이드북. 신방수. 매일경제신문사. p.150

마지막 9장에서는 매매사업자의 거주 주택에 관한 비과세 적용 방법을 소개하고 있고, 부록으로 개인 사업자와 법인 사업자의 세제 비교를 통해 본인에 맞는 사업자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부동산 투자에 꼭 필요한 세무 문제를 두루 다루고 있으며,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개정된 세법의 반영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활용도가 높도록 집필 되었습니다.

또한 딱딱한 내용이 지루하지 않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한 점이 특색입니다. '기본 사례 → 핵심 포인트 → 실전 연습'의 형태로 집필 되었으며, 실무적으로 유용한 정보는 Tip이나 심층 분석 란을 두어 정보의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기조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내 소중한 자산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매매 시 세금 문제도 줄이려 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여든한 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매일경제신문사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