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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I와 일한다 - 인공지능 시대에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전승민 지음 / 위너스북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4월의 비오는 날이네요. 올해 4월은 유난히 봄비가 자주 내리는 듯 합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휴무일이라 마음도 여유롭네요. 이번에 서평할 책은 '나는 AI와 일한다' 입니다. 그럼 저의 예순세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먼저, 저자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전승민님은 KAIST에서 공학석사로 졸업하였습니다. 각종 신문 및 매체에 과학관련 기사를 쓰고 있으며, 현재도 과학기술 분야 전문기자 및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정의와 우리의 일상생활에 스며든 인공지능의 활동범위,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을 연결하는 통신기술을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새로운 직업군을 예상하고 직업이 가진 의미를 새롭게 되짚어 봅니다. 기계와는 차별화 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AI시대에도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한 협업이 더욱 중시되는 사회를 그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10가지 핵심 리더십>
1. 민첩성(Agility): 변화를 성장과 혁신의 기회로
2.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공감능력
3. 문화정보(Cultural Intelligence): 다른 세계관 존중
4. 겸손(Humility): 자신감과 겸손의 균형
5. 책임(Accountability): 투명한 운영과 책임
6. 비전(Vision): 구성원과의 비전공유
7. 용기(Courage): 실패할 수도 있는 일에 대한 도전
8. 직감(Intuition): 리더의 직관과 본능은 여전히 중요
9. 신뢰성(Authenticity): 이해 당사자와의 신뢰와 진정성
10. 초점(Focus): 조직의 전략적 목표에 초점
나는 AI와 일한다. 전승민. 위너스북. p.148~150 요약발췌
마지막 3장에서는 직군별 인공지능의 적절한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창작자와 전문직, 문과계열이 어떻게 인공지능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래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망하며 이 책을 마치고 있습니다.
문득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전 1811년 영국에서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영화 '터미네이터2'가 떠올랐습니다. 신문명의 탄생이 노동시장의 변화와 더불어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낸 예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4차 산업혁명을 살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더 많은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회의 구성원도 변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듯, 평생학습시대에 AI와 동행하는 행복한 삶을 기약하며 저의 예순세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위너스북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