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나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양민찬 지음 / 타래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유유자적한 일요일 저녁입니다. 저녁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저는 주말동안 읽어야 할 책을 모두 정리하며 마무리 서평을 할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마흔, 나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입니다. 자 그럼 저의 예순한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양민찬은 마흔 성장전략 컨설팅 대표이자 인플루언서,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위주로 SNS활동중입니다.

이 책은 총 2개 파트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1장~3장까지 수익위주의 경영법을, 파트2에서는 4장~6장까지 마음 다스림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유튜브를 활용하여 수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법을 설명하면서 1인 브랜딩 크리에이터 시대를 대비해야함을 역설하고 있고, 2장에서는 레버리지(leverage, 지렛대)를 활용하여 부동산 자산 증식을 위한 공부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주식투자를 위한 최고의 타이밍과 절제력을 바탕으로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자아성찰력을 바탕으로 내면까지 성숙한 40대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사색이 필요함을 피력하고 있고, 5장에서는 시대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자기 가치관 확립을 통해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마지막 6장에서는 독서를 통한 내적 성장과 긍정의 깨우침을 서술하면서 이 책을 마치고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변하지 않는다는 법칙을 제외하면 모든 것은 변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변화이므로 확실한 것은 오늘뿐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한 미래, 아무도 결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을 사는 아름다움을 망칠 이유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오늘 아침 감사일기를 쓰며 다시 한 번 이 명언을 기억하고 마흔 이후 더 잘살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체크해보자.

마흔, 나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양민찬. 도서출판 타래. p.170

공자께서는 나이 40이면 불혹(不惑, 미혹되지 아니함)이라고 하였지만, 현대에 사는 40대에겐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에 그만큼 부담이 많은 나이입니다. 또한 오랜 시대를 지나면서 인간의 수명도 늘어난 탓도 있겠지요. 현대를 살아가는 40대에겐 고객이 곧 컨텐츠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의 시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흔은 인생 후반전을 풍요롭게 설계하기 위한 전환점이자 자신을 되돌아볼 시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편승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컨텐츠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무기와 힘으로 무장한다면 이 시대를 살아갈 자존감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예순한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도서출판 나래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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