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일 코로나 감염 기록을 갱신하는 것을 접하면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점에서 꺾여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저의 마흔일곱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테크놀로지 수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와사키 미나코로 일본인입니다. 책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80년대 미국과 경제적으로 양강체제를 이루며 전자기술(Technology)로 전세계 제품을 호령하던 일본이 이후 잃어버린 30년을 접하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비극이 오지 말아야 할텐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저출산 극복이라는 큰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계 저출산 1위(0.8명)의 오명을 벗어 던지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테크놀로지(Technology) 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고, 2장에서는 서버(Server)와 클라이언트(Client),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 등 소프트웨어 측면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SNS, IoT, 공유경제, 드론, 5G 등 일상생활에 스며든 IT용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어서 4장에서는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Big data, 그리고 Deep Learning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5장에서는 핀테크, 전자화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중심으로 한 금융분야의 IT를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 6장에서는 자율주행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메타버스(Metaverse)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며 글을 마치고 있습니다.
파이선(Python)은 1991년 등장한 오픈소스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로 AI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언어입니다. 파이선의 라이브러리는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딥러닝(Deep Learning) 처리는 텐서플로(Tensor Flow)라는 명칭의 파이선 라이브러리가 담당합니다. 따라서 텐서플로는 딥러닝 및 기계학습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세상에서 가장 쉬운 테크놀로지 수업. 이와사키 미나코. 리틀에이. p.84
파이선(Python)은 1991년 등장한 오픈소스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로 AI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언어입니다. 파이선의 라이브러리는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딥러닝(Deep Learning) 처리는 텐서플로(Tensor Flow)라는 명칭의 파이선 라이브러리가 담당합니다. 따라서 텐서플로는 딥러닝 및 기계학습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테크놀로지 수업. 이와사키 미나코. 리틀에이. p.84
이 책의 구성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IT용어 100개에 대해 한 페이지에는 요약 및 보충설명을, 다른 한 페이지에는 삽화를 넣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을 보는 순서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목차를 보면서 궁금한 내용부터 찾아보는 것이 수월합니다. 이 책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키우시고, 탄탄한 IT기본기로 무장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라 판단됩니다. 이것으로 저의 마흔일곱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주)앵글북스 리틀에이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