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2년 1월 10일 월요일입니다. 올해가 시작된지 10일이 지났네요. 지난주 작성하지 못했던 서평을 오늘 마치고자 합니다. 평일 퇴근후 틈틈히 공부하고 생각난 것들을 끄적이면서 주말에 마무리 정리를 하는 편인데 시간이 좀 모자라 오늘에야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자, 그럼 개인적으로 열네번째 서평을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인 최 훈님의 소개가 있겠습니다. 최 훈님은 군장교 생활을 8년복무하고 일반기업에 취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택불가 증후군이 있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직장인이며,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싶어서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 평균 3만 5천번의 판단을 한다고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무의식 속에서 몸이 반응하는 대로 경험에 의한 판단을 하고, 단지 1%만이 의식하고 내리는 판단이라고 합니다. 비록 1%이지만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선택불가 증후군 (결정 장애) 을 가진 사람은 고민만 하다가 원하지 않는 결정을 할 때가 많고 이에 따른 후회가 뒤따르기에 신중하고도 빠른 결정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프로 결정러가 되기 위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5가지 단어입니다. "긍정, 심플, 확신, 완벽, 경험" 선택과 결정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서는 매일 나의 생각을 다듬고 무엇을 생각하고 믿고 있는지 나와의 대화를 통해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잡한 삶 속에서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놓쳐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팀 페리스(Tim Ferriss)가 쓴 '타이탄의 도구들' 이라는 책에서 전세계의 위대한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꼭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명상이 머릿속 원숭이와 직면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빌게이츠, 오프리 윈프리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인들은 명상을 통해 자신과 직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 훈. 밀리언서재. p96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머릿속 원숭이 죽이기 기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대니 그레고리 (Danny Gregory)가 고안한 기법으로, 사람의 머릿속에는 원숭이 한마리가 살고 있고, 그 원숭이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가면을 쓰고 나의 삶에 간섭하고 쓸데없는 생각들을 점점 많이 만들어 내고 있기에, 머리속에 있는 원숭이를 잘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삶의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해, 그 목적에 맞는 선택과 결정을 하기 위해서 "자기 사명서"를 작성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나의 선택과 결정을 돕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사명서"입니다. 프로결정러로 살기 위해서는 세상사람들이 바라는, 누군가가 기대하는 행동이 아닌, 나의 인생 목적과 그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 선택과 결정 앞에서 도망 다니고 끌려 다니면서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선택하는 각 순간마다 신중하고도 현명한 선택앞에서 성공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저의 열네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379641

*밀리언서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