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속까지 귀족인 플로리스는 자신의 후손에게 마검술을 물려주길 원했고 노예이지만 마검술에 탁월한 카겐이 자신을 원하도록 계략을 짜네요. 카겐과 개인교습을 3년간 진행하면서 은근슬쩍 스킨쉽을 하며 카겐을 애타게 하더니 스스로 마물에게 잡혀가 카겐이 구하러 오도록 유도합니다.결국 카겐은 그녀를 구하러왔고 그녀의 아버지는 그에게 영지의 반을 준다고 하지만 카겐의 소원대로? 그와 결혼하기로해요. 끝까지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플로리스인지라 카겐은 그녀의 겉만 소유하고 마음까지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녀 나름으로 카겐을 조련하기 위해 내색하지 않는 플로리스네요^^ 한시내 작가님의 꿈속의 기분 시리즈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역시나 재미있네요 ㅎㅎ
승호와 대학 CC였던 자영.부잣집 딸이었고 가난했던 승호였지만 자영은 그저 승호가 좋았어요. 하지만 집안이 망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승호와도 헤어졌네요.시간이 흘러 상사로 만나게된 승호는 기다렸다는듯 자영을 괴롭히는데 병상에 있는 엄마로 인해 돈이 필요했기에 힘들었지만 참고 버팁니다. 하지만 자영은 과로로 쓰러졌고 자영에게는 기댈 가족이 없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된 승호.철저히 후회하지만 자영의 닫힌 마음은 열리지 않았고 급기야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퇴사해 버려요.수많은 방법으로 자영을 잡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보낼 수 밖에 없었기에 그녀가 수업을 듣는 요리강의에도 참관하게 되었네요. 승호는 자영에게 밉지만 또 신경이 쓰이는 남자. 결국엔 미움을 넘어 사랑하게 되었고 승호와 결혼까지 하지만 마음은 마냥 덤덤한 자영이네요. 자영이 시점으로 서술한, 우유양 특유의 후회남 이야기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