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정우,이재이(2권 강강 스포 유)
어느새 정우네 집에도 인사를 갔고 결혼은 급 물살을 타게 되었네요. 하지만 재이는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고 흘러가는 상황에 끌려가는 느낌입니다.
정우와 여행을 갔고 첫날밤을 치루는 과정까진 낭만적이었지만 눈을 떠보니 그는 샤워하고 있었고 그녀가 생각한 이상적인 첫밤을 치룬 커플처럼 다정하게 안아주는 남자는 아니었어요.
원래 정우의 성정이 다정다감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지만 섭섭한 감정이 들었는데 친구들을 소개 시켜주는 자리에 연락도 없고 나타나지도 않는 남자.
재이는 더는 혼자 상처 받기 싫었기에 정우에게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문자를 넣었네요.
그런데 그시간 정우는 맹장염으로 수술 입원했고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간 재이. 아픈 그를 보자 속상했던 마음은 눈녹듯 녹았고 오해를 풀게 되었네요. 정우는 재이의 가족, 친구들, 지우의 축하 영상까지 모아 프러포즈 했고 둘은 결혼& 예쁜 딸까지 낳고 행복한 엔딩이네요^^
정우가 처음부터 재이를 만나는 이야기가 담긴 보너스 스토리에다 지우가 새로운 인연인 진후와 해나를 만나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재이의 마음속 이야기를 통해 보여진 밀땅의 연애라 재미있었고 어느새 아내를 위해 목도리까지 짜는 찐 낭만파 남자가 된 정우씨♡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