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ㅣ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1
아니 에르노 지음, 김선희 옮김 / 열림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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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신간소설란에 소개되어 있길래 호기심으로 구입했어요. 소설이긴 하지만 치매인 친정엄마를 2년여간 간병한 실화 이야기라니 더 궁금했거든요.
작가님도 발병 초기엔 엄마와 함께 살아가고자 했지만 결국 몸상태가 안좋아서 치료를 병행한 병원 생활을 시작으로 요양원에서 임종을 맞이했네요. 두아들을 키우고 작가생활을 했던 저자라 일주일에 한번 엄마에게 방문했는데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가는 모습을 서술한게 참 생생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소변을 지리는 환자들 때문에 분비물 냄새가 진동한 화장실.. 기저귀 안에 손을 넣고 비비는 행동과 개의치 않고 탈의해 버리는 행동. 자식이 준 과자를 뺏길까봐 꼭 쥐고 먹는다거나 점점 다리 힘이 없어져 스스로 걷지 못하고 살이 빠져 양말도 흘러내리는 모습등..작가님의 실제적 묘사를 읽으면서 같이 마음이 버석 말라가는 느낌이었네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존엄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생긴 소망은 모쪼록 온전한 정신으로 시력 또한 죽기전까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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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ㅣ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1
아니 에르노 지음, 김선희 옮김 / 열림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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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지만 소설같지 않은 이야기.존엄성을 가진 마지막을 누리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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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몽련하숙집 1 ㅣ 몽련하숙집 1
은지필 / 도서출판 쉼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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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련한 그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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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향기바람이 지음 / 로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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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승연,이신
책을 사놓고도 한참을 두고 읽지 못했는데 어제 오늘 휘리릭 읽었네요.
아무래도 맘 아픈 내용이다보니 내 마음에도 여유가 있을 때 읽고 싶었나봐요.
승연은 같은 회사 팀장인 신을 짝사랑하다 고백했는데 두 번이나 퇴짜를 맞았네요.그런데 두번째 거절 이후 오히려 승연이 자꾸 신경쓰이는 신. 승연이 세번째 고백을 하자 기다렸다는듯 승연과 사귀게 되었어요.
서로 알고 지낸 시간은 4년이지만 사귀게 된건 두달째인데 덜컥 아이가 생겨버렸고 둘은 결혼하기로 합니다.신이 열살무렵 엄마는 시어머니의 시집살이와 남편의 외도에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는데 죽기전 신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요.자다가 깨서 그만 엄마가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한 신은 이후 1년간 실어증에 걸렸고 아빠 또한 엄마를 만나러 간다고 나가 교통사고로 먼길을 떠났네요.고모의 손에서 자란 신은 경제적으론 부족함없이 자랐지만 사랑을 입 밖에 말하지 못하는 남자가 되었어요.
승연과의 결혼생활은 순탄한듯 했지만 임신한 아이를 바로 잃었고 두번째 아이도 유산. 세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황인데, 두번째 임신때까진 직장을 다녔지만 세번째 임신후론 휴직중인데 신은 집안의 호텔 사업으로 늘 바빴어요.
모처럼 휴가를 내서 대부도로 놀러왔다가 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 승연. 그런데 신의 반응이 너무 이상해요. 어떤 대답도 듣지 못하고 어색해진 신에게 상처 받은 승연. 와중에 시할머니는 어릴적부터 알고 지냈던 재력가의 아가씨 채원과 신이 맺어지지 못한 것에 은근 티를 내는데요 그녀가 임신으로 결혼한 것도 의도적이 아니냐는 소릴 하네요. 물론 승연에게 직접 이야길 한건 아니지만 승연은 또 듣게 되고..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인했던건지 세번째 아이도 유산을 하고 승연은 많이 힘든데 채원이 할머니 심부름으로 신이네에 들렀다면서 신의 엄마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에겐 결코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신이라 가끔은 벽을 두고 있는것 같았는데 자신이 아내 임에도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네요.자괴감과 절망감이 몰려오면서 승연은 그와의 끝을 결심하게 되었네요. 신에게 이혼하자고 한뒤 친정집으로 나온 승연 그리고 승연이 없어진 집에서 이제 승연의 빈자리를 깨닫게 된 신. 승연은 다시 복직했고 빠르게 일을 적응해가는데 이제 신이 승연의 주변을 맴돌아요.그녀에게 비록 이혼 서류는 싸인해줬지만 법원으로 가는 것을 계속 미루면서 공연히 승연의 직장동료인 남자직원에게 남편인 티도 팍팍 내고 ㅎㅎ 
신의 고모는 채원이 승연에게 신의 엄마에 관해 이야기한걸 알고는 신에게 사과하라고 합니다.
승연이 느꼈을 외로움을 알게된 신은 승연에게 사과를 하지만 승연은 신에겅 맘을 열지 않아요.
그러다 신과 법원에 가기로 한 날 많이 아파 연락이 안된 신을 간호하게 되면서 결국 신을 받아주게된 승연. 재결합 이후론 신이 할머니로 부터 승연을 차단해 줬고 둘은 아이로 급하게 결혼한터라 당분간은 아이를 생각하지 않고 연애를 하기로 해요. 시간이 지난후 예쁜 아이도 생기고 둘은지혜롭게 육아를 하면서 해피엔딩의 마무리♡
향기바람이님의 소설들은 뭔가 가슴이 찌르르 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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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ㅣ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더모던 감성 클래식 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애니메이션 <작은 아씨들> 원화 그림, 박지선 외 옮김 / 더모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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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로 읽는 작은 아씨들이라니~♡일러만 봐도 좋네요^^ 작은 아씨들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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