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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 또한 사랑일텐데
라디칼 / 와이엠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아진, 권태욱(강강 스포 유)
잔잔한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아현그룹 딸인 김아진과 TM그룹 권태욱은
정략결혼으로 만났지만 대외적으론 미국에서
2년간 사귄 커플입니다.
맞선 날 쌓인 눈을 만지던 아진을 봤고
그녀와 대화를 하면서 아진에게 반한 태욱은
그날 잠자리까지 하게 되었네요.
막히지 않고 쿨한 아진인지라 태욱은 아진에게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결혼후 함께 미국행으로 신혼 1년차가 된 부부.
미국에서 성과를 내고 한국에 가면
임원이 되어야 할 태욱이라
아진은 그저 내조로 조용한 삶을 살고 있었어요.
둘사이의 속궁합이 좋았기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어느날 남편에게 온 여자이름의
전화와 문자들. 의미심장한 통화 내용으로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고
한국에 가면 이혼할 예정인 뉘앙스네요.
비록 정략결혼이었지만 아진은 태욱이 맘에 들었고
꽤 잘 맞다고 생각했지만 속을 알길이 없기에
만일에라도 상처 받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자신의 쓸모는 태욱과 최소 몇 년은 잘 살아야
이혼후에도 정당한 상속을 받는 기업가의 딸이니.
태욱의 부모 또한 정략이었는데 엄마가 태욱을 임신했을 때 아버지의 외도로 또다른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태욱의 엄마는 서서히 무너졌네요. 남편을 쏙 빼닮은 태욱에게 마음을 주지 못하고 미쳐갔던 엄마.
조기유학을 하면서 가족의 정을 못받았던
태욱이 아진과 함께 살면서 점점 치유 되어갑니다.
비록 정략으로 만났지만 아진은 태욱이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을 알길 원하네요
어머니의 외도로 생긴 여동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아원에서 키운 후원 아이였고
동생의 약혼자가 돈에 눈이 멀어 속이 시커먼 것을 알게되자 태욱이 나서서 먼저 파토를 내버립니다.
태욱은 아진에게 속깊은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아진은 그런 그를 보듬어주네요.
태욱은 자신의 어머니 또한 너무 어린나이에
남편의 외도를 겪으며 힘들었던 것을
이해했고 엄마와 화해합니다.
아진의 임신& 다시 미국으로 떠나는 부부의 이야기로 엔딩~♡ 달달한 외전 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