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생물학을전공했고 신경외과 의사가 되기 위해레지던트 과정을 밟던 중 몸의 이상을 느낀 폴.같은 의사인 아내 또한 바빴기에 부부는 몸도 마음도 꽤 지친 상태였어요.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이미 폐암은 꽤 진행된 상황이었네요.이 책은 작가인 폴 칼리니티의 유작입니다.그는 36살에 폐암 진단을 받았지만22개월 동안 투병하면서도 레지던트 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고, 아내와 함께 아이를 갖기로 해 딸 케이디가 자라는 모습도 봤었네요.폴은 자신의 글이 책이 되길 원했기에투병 중에도 글을 계속 썼어요.의대생이었을 때 카데바로 기증된 시신을대하면서 느꼈던 일들과 레지던트 과정 속에서 만났던 생생한의료 이야기들이 본문에 꽤 많이 다뤄졌어요.항암을 하면서도 일을 했기에 그는 의사인 자신과 환자가 된 자신의 상황 또한 기록했네요.연장 치료를 할 수 있었지만그는 평안한 죽음을 선택했고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앞에서 죽습니다.에필로그엔 아내인 루시 칼라니티가 그의죽음 후의 근황을 남겨 책을 완성했네요.제일 마지막에 너무 예쁜 가족사진까지있어서 눈물이 찔끔..폴이 살아있었다면 유능한 의사와 교수로열심히 살았었겠지만 평범한 사람으로살았겠지요.부디 아픔이 없는 천국에서 안식 중이시길..
소제목이 힐링이 된 책.♧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자신에게 선물하게 되는 순간부터 어른이야.◇인생은 최선을 다해도 실패할 수 있다.♤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다.
<내려놓음>이란 책으로 유명한이용규 선교사님의 신간이 나왔네요.사실 이 책을 살 생각이 없었는데^^갓피플 말씀 팝업으로 본문의 글이계속 제 마음을 두드렸고 또 책을 읽다 보니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이 떠올라 내일책을 주고 싶어 금방 읽었답니다.몽골 선교사역을 하다 인도네시아로 부름 받았고 꽤 건실한 대학을 세우기까지의 여정이책 한 권에 펼쳐졌네요. 하나님은 때론 급하게 기도 응답하시기도 했지만 어떤 일은 더디 일하시기도 하셨고 또 기도하기도 전에 미리 준비해 놓기도 하셨네요.이야기 중 큰딸이 원하지 않았던 스미스 대학에 합격 후 힘들어할 때 온통 눈에 스미스만 보여주셔서 스스로 하나님께 답을 구한 에피소드와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기 직전 영접기도 하셨고 이후 아내의 가족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온 역사를 보면서 감동했답니다.표지의 시계 디자인을 첫째 아들이 그렸다니 멋진걸요^^ 글이 술술 잘 읽히고 나도 기도 응답 받고싶다는 마음이 불끈하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