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파크
폴 오스터 지음, 송은주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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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3부작>은 확실히 더 나은가? 처음 읽은 폴 오스터였고, 결론은 이렇게 많은 오스터의 번역물이 좀 미심쩍다는 것. <뉴욕3부작>은 한번 더 시도해보기로 하지만 <선셋파크>는 시간과 펄프에 다소 미안했다. 우연히 피츠제랄드를 재검토하다가 보는 시기가 겹쳤는데..어쩌다 피츠제랄드가 더 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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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 시속 370㎞ - 제9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사계절 1318 문고 72
이송현 지음 / 사계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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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때부터 여성작가들은 왜 소년이 사랑하는 소녀를 죄 이렇게 그리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불만이 있기는해도...아주 오래간만에 성장소설다운 성장소설을 봤다.사계절수상작들이 언젠가부터 한없이 수상했었는데..그 모오든 편견과 불만을 깨고..좋다! 청년아, 지금은 읽을 때다. 필히 일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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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프레임 - 마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택광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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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에서 이 표제어 항목을 찾아 이으면 딱 이만큼의 길이가 나올 것. 인터넷사전 정보량 이상을 원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유용하겠으나 이택광의 책을 찾아 든 이들이 기대한 바가 이것일까? 계몽의 결핍이 아니라 근대이행기의 본질의 표현으로 이해하는 시각, 그하나로 만족하기는 확실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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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지식을 탐하다 - 동화로 풀어낸 12가지 지식 스펙트럼
루이스 캐럴 원작, 존 테니얼 그림, 이남석 풀어씀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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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식 중개사`로서의 이남석의 역할을 떠올리게 한다. 그가 만들지 않은 의제와 그가 캐지 않는 질문이지만 연결 텍스트를 기억나게 하는 정도의 효용. 어디까지나 이남석이 책임 감수한 다소 두꺼운 브로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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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떠나며 - 1945년 패전을 맞은 일본인들의 최후
이연식 지음 / 역사비평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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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별5! 20년대 중반의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일본 중산층이었다면 누구나 조선 이주를 고려해봤을 것이다. 그들 대부분은 부동산투자를 합리적이라 인식하는 현재의 우리와 무엇이 얼마나 달랐을까? 객관세계 속에 선 `나`를 되짚게 하는 것이 역사임을 다시 깨닫게 하는 저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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