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제단 - 개정판
심윤경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진 것과 기억된 것, 기록된 것들 사이의 맞섬이란 정짓간과 안채와 사랑채 혹은 사당의 맞섬과 등치된다. 방언의 말끝-어미의 쓰임이 참 좋았다. 딱 그것만큼은 유보없이 지지하고, 딱 고만큼만이어도 일독의 가치로 충분할 만큼 이 방언들의 말끝은 고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