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의 노래 - 국내 최초 중세 프랑스어 원전 완역본
김준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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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 오랜 이야기는 일단 재밌다. 옮긴이의 치열한 성실 덕분에 1차텍스트로 역사를 읽는 재미를 충분히 챙길 수 있다. 동시에 구도의 문제나 신앙으로부터 사회현상으로서의 종교가 어느정도나 먼 거리에 놓이는지 선명하게 목도가능하다. 중등생만 되어도 충분히 문제의식을 훈련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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