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이야기 - 거리 이름에 담긴 부와 권력, 정체성에 대하여
디어드라 마스크 지음, 연아람 옮김 / 민음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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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줄과 날줄로 엮여 무늬의 서사를 펼치고 온기를 품는 것은 옷감만 있는 게 아니다. 시간과 운명이 만들어내는 삶이든, 역사든. 거기 ‘주소‘를 더하게 될 줄 몰랐다. 엄~청 재밌다. 모든 쪽은 예상을 벗어난 서사 위에 나를 세우고, 내 주소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이끈다. 그낯섦이 엄청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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