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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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범속하여 비교를 벗어나지 못한다. 도무지 안 할 수 없다. 심채경 선생의 이 책을 <랩걸 >보다 삼만배 재밌게, 오만배 아름다움을 느끼며 읽었다. 좋은 글이 가진 인력, 진실한 몰두가 드러내는 광휘, 선택한 궤도를 성실하게 걷는 연구자로서의 태도까지 경건하게, 또 소박하게 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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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참한꽁딱심 2021-04-2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좋은 글 써주시고 좋은책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쯤이야 대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