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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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의 급습 직전, 총기사재기 뉴스를 목도하기 전엔 소설의 여러 장면이 ‘그저 영화적‘ 으로 보였지만, 이 봄 재난이 일상의 멱살을 쥐고 흔들자 현실과 허구는 딱 붙어 상황 한가운데 우리를 세우고 선택을 묻는다.문장과 서사의 속도감은 좋은데 청소년 독자가 이 두께를 감당할까는 다소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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