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성석제 지음 / 창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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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근산 아래 신대리 살던 황만근은 20년 전, 현자로서 삶을 마감할 수 있었던 거다. 인간의 품격을 키워 지킨 자의 모습으로. 2014년에 인간의 품위와 염치를 지니려는 노력이 이 사회에서 도무지 무참한 실패일 수밖에 없다면 무엇으로 인간의 모습을 증명할텐가? 곧 수업인데 난 답을 찾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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