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사토 겐타로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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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영역을 잡아 ‘사물의 세계사‘를 구성하는 방식은 일본저자들이 대체로 잘 해낸다. 중1~2정도의 수준의 어휘와 문장으로 가독성을 높인 것은 원저자의 문체인지 번역가의 공인지 잘 모르겠으나, 말 그대로 입담이 좋다. 약제의 영역을 다루는 만큼, 역사적 비판과 통찰을 조금 더 기대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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