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딩소녀와 직딩엄마의 공동서재로 시작했는데, 이제 청소녀는 대학생이 되어 자신만의 알라딘 서재로 분리해나가고 여전히 직딩인 54세 읽는 이의 서재입니다. - 참한꽁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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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산책을 듣는 시간ｌ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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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한꽁딱심 l 2019-04-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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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듣는 시간 ㅣ 사계절 1318 문고 114
정은 지음 / 사계절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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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는 각자의 생활환경을 느끼는 자기만의 감각경험들을 축적한다. 퇴적된 경험들로 정서와 태도의 결을 이루고, 서사의 무늬를 짠다. 단 하나씩 존재할 뿐인 그 직물의 빛과 윤기를 존중한다. 할머니가 옳으시다. 수지도, 우리도 각자 눈부시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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