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말해도 아이가 바뀌지 않는 이유"
'나쁜 아이는 없다. 나쁜 습관이 있을 뿐!'
습관은 특정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습관은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일어난다.
습관은 애쓰지 않아도 하게 된다.
습관은 오랜 반복을 통해 만들어진다.
습관은 쉽게 사라지거나 바뀌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힘든 이유는 충분히 반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행동을 고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혼자서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여 잡는 법을 가르쳐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변화를 위해서는 솔루션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의 의지를 너무 믿는다.
변화가 필요할 때 우리는 아이에게 약속을 한다.
오늘부터 옷 정리하기, 내일부터 일찍 일어나기, 일주일에 세번 수학 공부하기, 3학년부터 지각하지 않기 등 많은 약속이 오고 가고 또 약속을 지키면 용돈을 주거나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주기로 약속하기도 한다.
하지만 안탑깝게도 성공보단 실패가 더 많을 것고 이렇때 의지가 약하다며 아이를 원망하게 된다.
앞으론 아이의 의지로 행동을 바꾸라는 약속을 그만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이의 의지로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며 강요하면 결국 아이는 말 안 듣는 아이가 될 뿐이다.
"습관을 만드는 마법의 5단계"
1단계 목표 설정: 목적지를 확실하게 정하라
2단계 행동 선택: 타깃 행동을 잘 골라야 쉽게 성공한다
3단계 보상의 힘: 보상이 없으면 반복도 없다
4단계 신호 주기: 행동의 방아쇠 당기기
5단계 반복 또 반복: 바로 행동이 나올 때까지
2~3주 정도 실천했지만 자꾸만 어딘가에서 걸리는 것 같다면 다시 수정한다.
20분씩 책 읽기에 실패했다면 15분으로 줄여본다.
그래도 실패하면 5분이라도 읽어본다.
일주일 내내 5분 읽기에 성공한다면 다음 주에는 10분을 목표로 한다.
목표에 맞는 행동을 어쨌거나 수행하고, 기뻐하고,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도 아이도 편안한 루틴 만들기"
루틴은 뇌를 안정 시킨다.
루틴 차트 붙이기, 루틴 이름 정하기(예, 모닝 체크체크), 순서에 이름 붙이기 등
루틴을 만들어 당연히 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좋다.
"마음이 강한 아이로 자라는 스트레스 관리 습관"
스트레스도 습관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은 스트레스를 낮춘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도 습관화될 수 있다.
스트레스 상횡에 있다면 그 때 해야 할 행동을 새롭게 학습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긴장을 완화하거나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행동들을 습관화하면 도움을 줄 수 있다.
뇌를 속여 기분 전환하기도 또하나의 방법이다.
심호흡하기, 미소 지으며 어깨 펴기, 음악 듣기와 노래 부르기, 꼭 안아주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쉽게 습관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비결,
집중하는 뇌를 만드는 세 가지 습관,
공부하는 뇌를 만드는 네 가지 습관,
행복한 뇌를 만드는 세 가지 습관 등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방법들이 구체적이고 자세히 적혀 있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잔소리를 하거나 힘들어 할 필요가 없다는 알게 되었다.
앞으론 뇌과학의 힘을 믿고 내 아이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