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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잘되는 나 - 성공하는 사람에겐 잘되는 습관이 있다
정성란 외 지음, 지민규 그림 / 꽃삽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내가 좋아하는 두란노 출판사계열에서 나온 책이라 더 믿음이 가는 책이다.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갖추어야 할 덕목 7가지를 이야기와 만화를 통해 잘 표현해주고 있는 책이다. 책이 두꺼워도 읽기에 질리지 않고 재미있어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7가지의 잘되기 위한 비법을 우리아이들 또래의 아이들이 등장하여 재미있게 풀어가며 잘되기 위한 덕목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야기를 읽고나면 "나도 그렇게 해야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이야기가 끝난후 뒤에 나오는 만화는 먼저 좋은 길을 걸아가 잘되어 있는 우리의 위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짧은 만화 형식으로 꾸며져 나오는데 이 또한 감동과 교훈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한다.
잘되기 위해서는 1. 잘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2 잘되는 생각과 말을 해야하고, 3. 잘되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하고, 4. 잘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5. 잘되는 태도를 가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6. 잘되는 결단을 하기 위해 선한 것을 택하는 용기있는 결심을 해야하고, 7, 잘되는 실천을 하기 위해 발레리나 강수진이나 아문센처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결과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야"라는 말은 7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좋은 결과, 좋은 사람, 잘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 아들도 나같은 생각을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째든 이런 좋은 책들이 콩나물 키우는 물과 같은 역할을 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