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변신 ㅣ 원전대로 읽는 세계문학
프란츠 카프카 지음, 김영귀 옮김 / 새움 / 2025년 7월

#변신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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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질문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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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하루아침에
바퀴벌레로 변하면 어떻게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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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선생이라늬...
하필 제일 혐오하고 무서워하는
바선생이 내자식이라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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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암......쏴뤼........라고
소올직하게
매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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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행이었던 이 질문이
첫장 읽고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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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몰입감 엄청난!!
고전 거부증있던 저도
단숨에 읽었던
고전오브더 고전 이었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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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깊어지는
소외와 인간의 존재 가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 하는데요,


벌레라는
현실의 물리적 변화라기보다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고립과
불안을 상징하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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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회, 자기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소외와 공포,
그리고 인간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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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가족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존재로 보이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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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은

불안한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 사랑과 연민, .
소외와 자기 정체성을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하게 만들어 줍니다.


조만간 재독 해보고 싶어요.

읽을때마다 새로운 감정과 해석이
생길것 같은 책입니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작품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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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s_story
@saeumbooks

#우주스토리모집 #세움출판사도서지원
#우주서평단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려요🙏

횔덜린의 광기

횔덜린의 광기 - 거주하는 삶의 연대기 1806~1843
조르조 아감벤 지음, 박문정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7월

#횔덜린의광기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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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이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들여다보며,

시와 철학, 광기와 정치의 경계를
탐색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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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하이데거, 벤야민 등
여러 사상가에게
강렬한 영향을 준 횔덜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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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과 광기 속에서 작품을 창조해낸
천재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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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벤은

정신착란에 시달린 고통스러운 정적의 삶
횔덜린의 마지막 37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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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역사 기록과 편지, 진단서
등을 통해 복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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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횔덜린이 정말 광기가 있는것인지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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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벤은 횔덜린의 광기가
단순히 병리학적 증상이 아니라,

시인이 시대와 인간 존재에 대해 던지는
근원적 질문의 일부라고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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횔덜린의 삶은

성공의 기준이나 사회적 목적에
구속되지 않는 운명적 실패와 착락의 연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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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광기는 주변 세계에
무해하게 작동하며,

오히려 사회 전체의
무자각한 광기에 비하면
예언적 순수함을 가진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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횔덜린의 광기는
단순한 시인 평전이 아니라,


현대인의 존재 조건과
사회적 광기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 책으로


시와 철학
광기와 시대정신 해석을
좋아하는 분들이 깊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읽을거리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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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벤의 글쓰기와
횔덜린의 삶에 관한
깊은 성찰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조용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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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hbook

#현대문학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려요^^

모든가족엔이야기가있다

모든 가족엔 이야기가 있다 - 사랑과 상실, 치유와 성장의 드라마
줄리아 새뮤얼 지음, 이정민 옮김 / 사이드웨이 / 2025년 5월

#모든가족엔이야기가있다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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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나를 힘나게도

때론 힘들게도 하면서

늘 나의 곁에

공기처럼 있는것 같아요.


공기 같아서 감사함을

종종 당연시 하게 되고요ㅜㅜ


이 책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영국 심리치료사 줄리아 새뮤얼이

직접 만난
여덟 가족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가족 관계의 복잡함과
인간 내면의 상처,

그리고
치유와 성장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작가님이 만난 가족들은
특별하지 않고,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요


완벽하지 않고,
모순과 갈등이 있지만,

그 속에서도
사랑과 상실, 성장과 변화가 반복되는
일상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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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제를 단순히
가정 사건으로만 보지 않고,


인간 존재의 깊은 감정과 욕구,
그리고 나도 이해하지 못한 나를
차분히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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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반드시
어떤 역할과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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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존재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것도 가족의 일원으로서
너무 중요한 마음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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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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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zo_anne
@sideways_pup


#요조앤님서평단 모집을 통해
#사이드웨이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려요^^

마늘밭의파수꾼

마늘밭의 파수꾼
도직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마늘밭의파수꾼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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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더워 그런지
쫄보인 제가 심장 부여잡고
스릴러.미스테리.추리 소설을
많이 읽고 있거든요.



에필로그 까지 읽고 책을 덮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책,
다른 심리스릴러 소설들과
조금 다르게 느껴졌어요.


이 소설의 진짜 핵심은
사랑이라는 감정 이거든요.



사랑이란 무엇인지,
그 경계는 어디까지 허락되는지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이 가져다주는 온기와
그 이면에 숨은 어두운 심연을
극적으로 드러내는 심리 스릴러이자,

인간 감정의 복잡성을
치밀하게 탐구한 작품 입니다.


몰입감있는 전개는 물론
가독성 까지 좋아
앉은자리에서 순삭했어요!


관계의 본질.

사랑의 복잡함.

집착의 위험성.

용서와 파멸의 경계.



책을덮고 많은 생각을
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정의 이중성과
서늘한 긴장감
느껴 보고싶으신가요!?


흔하지않은 스릴러.미스테리 소설
찾으신다면 이책 추천드리고 싶어요👍



@gbb_mom
@happybooks2u


#단단한맘서평단 모집으로
#해피북스투유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려요.

여기는모든새벽의앞

여기는 모든 새벽의 앞
마미야 가이 지음, 최고은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7월

#여기는모든새벽의앞
#도서지원#가제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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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미시마유키오상후보작
☑️제11회하야카와SF상특별상수상작
☑️2024년일본베스트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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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기 시작하고 10장 정도는.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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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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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앞으로 왔다가

뒤로 넘겼다 왔다 갔다 정신없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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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정도 읽고 나니
다음장이 궁금하고.

인물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기대되고 흥미로웠습니다.

이 소설.
되게 특이한데
되게 감동적이고
뭔가 뜨겁고 슬프고
너무 외로운데 또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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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같은 책이라고 말하고싶어요.
신맛·매운맛·단맛·짠맛 이
이 소설 안에 다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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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SF장르 임에도
정서적 깊이와 철학적 요소가
뛰어난 것 같아요.

점점 뒤로 가면서는
몰입도가 점점 커져
폭 빠져 단숨에 읽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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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에 링크 걸어 두었어요♡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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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ida_library
@dasanbooks

#이키다 님의 #가제본서평단 모집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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