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에 관심이 많은 나는이 책을 읽는 내내내가 알음 알음 알던 것들이확인되는 기분이었다.책 속에서 그레이트는 사후 세계와 현실세계의 교차점을 찾아가며, 우리의 삶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40년간 임사체험을 겪은이들에게서 들은 모든 이야기들은죽음의 고비에서새로운 삶을 다시 재부여 받은 듯한깨달음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죽음 이후의 미지의 세계를의사로써 보여주면서도,현재의 순간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나는 책을 읽으며 현실과 저 너머의 세계 간에 어떤 유의미한 연결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했다. 아니 찾고 싶었다.삶이라는 여행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갈등과 고난에 대한 그의 관점은 마치 나침반을 보여주는 듯 했다.과학적인 현상으로는뚜렷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임사체험자들의180도 바뀐삶의 자세와 죽음에 대한 깨달음은굳이 증거 필요치 않다.누구에게나 공평히 오는 죽음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두려워하기 보다는,현재의 순간을 소중히하며뜻깊게 삶을 살아가라라는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고나는 이해했다."나는 곧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나는 내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가..곱씹어 생각케 했던책이었다.#서평단 #현대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