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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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외국 여성의 이름 가운데 하나이지만 유독...

이 이름은 남성의 자극된 본능을 야기시킨다.

나보코프가 발표한 이 이야기는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로 만들기 전부터

금서로 꺼리는 나라도 숱할 정도로 사회적 충격을 몰고온 큰 이슈였다.

현재까지 부정적인 사회적 문제까지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돌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음성적으로 누구나 생각해온 것을

나보코프가 과감하게 현실밖으로 이야기를 도출시킨것에 불과하다고 본다.

책 표지의 스틸사진을 보면서 위험한 상상을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환타지를 가져다줄 수도 아니면 반대로

자신의 환락의 세계에 대한 경고와 자각을 일으켜줄수도 있을 것이다.

단지 나보코프가 담은 뜻을 제대로 번역해내는 책들이 드물다는 것이 아쉬움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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