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과학 개념 with 첨단 실험 -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이영호 외 지음, C.L Deux Artistes 그림 / 길벗 / 2022년 10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이책을 받고는 아이가 개념이면 어려울거라면서 보지도 않는거예요.
새책오면 신이나서 한번씩은 꼭보던 아인데요. 그러던지 말던지~ 이런좋은 책을 니가 안볼소냐 싶어서 책상에 두었더니 오가면서 재밌어요? 하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모르겠는데~엄마도 니가 재이없대서 안 읽었지 하고 대답했더니 그럼 제가 먼저 읽어볼까요? 하더니 읽기시작해요.

한페이지를 읽자마자 어???이거 재밌어요. 과학이야기라 재밌어요. 그리고 코딩하는것도 있네요?
하고는 눈이반짝~ 코딩에 요즘 재미붙여서 엔트리?그걸로 하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에 코딩까지 있고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다분한것을 책한장 넘기지 한고 개념이란 말에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했나봐요.

?아이가 실험을 하고 직접보는 것을 좋아해서 과학을 좋아하거든요. 만화와 실사로 개념정리가 되어있는 것을 보고는 끝까지 보는것있죠~ ??




차례를 보니 아홉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고 개념설명과 맞물리는 인공지능 활용 코딩하는 방법이 담겨있어서 다른 개념책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어요. 코딩과 접목할 생각은 어떻게 한건지~~??






개념정리한 것을 보면 이렇게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고 각 파트별로 주제가 나뉘어있어요.
그리고 각장의 인덱스도 그림으로 색으로 구별되게 표기되어
찾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요.
무게의 개념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개미가 무거운 먹이를 들 수 있는 이유를 보면 형광펜으로 줄쳐있는 부분이 제일 핵심문장!

개미의 몸의 구조와 근육의 쓰임이 사람과 다르다는 데 있대요.
그리고 힘세도 많이 큰 먹이는 혼자 옮길 수 없고 그럴땐 협동으로 해결한대요.
그림으로 한번에 이해되는 개념이기도 해요. 몸무게의5000배를 들수있고 여럿이 협동을 잘한다는것!??









빛주제로 하는 이야기에서는 무지개, 열화상, 그림자, 등 다양한 빛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태양빛으로 생긴 그림자의 진하기는 왜 다를까?가 마지막으로 코딩하고 연결되요.

읽던 주제와 연결되는 코딩이라 관심이 더 가는 건 당연하겠죠?
마이크로비트를 처음 접하는지라 하고 싶어하는 눈치라서 하나 구매했는데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구요.오면 신나서 코딩작업하겠죠~처음엔 따라하다가 응용이 될테니까요~??






이것도 되게 신기했는데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더라구요
그냥 온도계에는 당연히 빨간 액체. 온도에 따라 오르내리는~ 무심코 지난친 것에
왜? 뭔데 라는 호심을 붙이면 알수도 있었을것을요~
과학은 호기심으로 만들어진다는것을 또한번 생각해봤네요

밀폐된 용기에 알코올에 색소를 타고 질소가스를 넣은 유리관을 연결해 만들었대요.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코올을 이용했다고 해요.

빨간액체 그림이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에서 변화를 너무 잘 그려놔서 한눈에도 이해가 절로 되는듯해요.
마이크로비트에 온도도 반응한대요.내장센서가 있어서~0도에서 50도까지 잴 수 있다고 하니까 전자온도꼐를 만드는것도 재밌을것 같아서 한껏 기대중입니다.??



다양한 개념을 초등학생 아이들이 쉽게 다가 설수 있도록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필수 과학 개념!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요~

교과서속 과학개념 54가지와 인공지능 코딩 실험 9가지까지 알차게 수록된 책이예요. 3학년부터 6학년 교과연계가 된다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초등교사가 만들었으니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개념서라는 사실!
더 말 할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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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사다리로 모여라 달마중 24
정이립 지음, 김무연 그림 / 별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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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약올리는 빡빡머리와 삐죽대는 더벅머리아이의
눈빛과는 다르게 모두 즐겁게 구름다사리안에서
놀이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게 보이네요~​

어린시절 학교놀이터는 철봉 모래밭 미끄럼틀 구름사다리 정글짐이 다였고 놀이터도 많지 않았던 시기라 친구들과 학교놀이터에서 즐겁게 놀이했던 기억이 소환되네요 양쪽끝에서 출발해서 가운데서 만나기 친구들 다리로 몸통잡아 떨어뜨리기 아이였을때는 놀이터에서
놀이하는 아이들의 땀과 웃음이 배여있는 학교놀이터
아이들이 구름사다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
이름도 예쁜 별숲에서 나온 어린이동화 같이 보실까요?




​​

한번 읽고 이름이 기억된 주인공인데요~아빠가 아인슈타인과 아이작 뉴턴을 좋아해서
두 과학자의 한글자 아자를 따서 아인이라고 했대요.
아인이가 태어났을때 작아서 인규베이터 안에서 자라기도 했다고해요
백일이나. 그랬으니 부모에게 얼마나 소중했겠어요
그렇지만 몸도 약하고 작은 편인것은 어쩔수 없었어요


아인이는 작다보니 스스로 위축되었던것같아요.
자기가 다른아이보다 작고 그래서 자신감도 좀 없고
그래서 부러워하던 상반되는 아이 키도크고 힘도세고 뭐든것에 자신감이있는 정태가 멋지다고 느꼈어요.


나와 상반되는 사람에게 끌리는건 누구나 그럴 수 있는것같아요. 아인이가 학교샐활하면서 소심해지고 위축되고 정태의 놀림도 맘에안들고 아버지와 상담에 용기를 내보기로 합니다.




정태는 아인이가 원숭이를 닮았다고 자꾸놀려대고
아인이가 싫다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계속놀려대는 정태가 맘에 들리없지요
아이는 이러는건 아니지~라고 대번에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알려주었죠.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것도 문제지만 자신이 듣기 싫은 별명을 친구가 계속한다면 맘에 안들고 싫을거야 그러니까 입장바꿔 생각해 본다면 그런행동을 하는건 좋지않겠지. 그런것도 일종의 언어폭력이 될수있어 말로하는 폭력! 때리는것만 폭력이 아닌거야."​

아이도 끄덕이면서 이해를 하더라구요​







이장면을 보니 어렸을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아인이도 처음에 구름사다리를 했을땐 매달리다가 떨어지고
다음번엔 한칸더가고 그렇게 여러번을 연습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건너가는 모습이 아인이의 끈기를 보여주는것같아서 좋더라구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성공해낸것처럼
친구관계에서도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겠죠
​조금 기다려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부딪히고 해결방안을 찾아내죠.

아인이와 정태의 일상적인 학교생활속에서
다양한 일을 겪고 속상해하고 이겨내면서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예요.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별숲#구름사다리모여라#친구관계#우정#별명#스스로문제해결#책세상맘수다#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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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소녀 달자 애니북 3 : 두근두근 첫사랑 뱀파이어소녀 달자 애니북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평점 :
품절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뱀파이어 소녀 달자는 이번에 처음 접해봤는데요 어른인 저도 너무 재밌게 빠져드는 매력이 가득한 달자였어요.

시크하면서도 무뚝뚝하고 정있고 귀여운 어디로 튈지모르는 매력이 가득한 달자

책을 읽고 채널돌리다가 달자가 만화로도해서 그것도 한참봤네요 

아직도 이런 만화가 재밌고 좋으니 어른이인가봐요.ㅎㅎ

어른도 재밌게 봤으니 아이가 재밌게 보는건 당연하겠죠~

그래서 인가 전 한번봤는데 이미 자기는 몇번봤다며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







3권의 주제는 두근두근 첫사랑이였어요. 사랑에 관한주제로 각 이야기가 전개되고있었는데

동구가 좋아하는 누나와의 데이트에서 달자의 활약상이 너무 웃겼어요.

그럼에도 동구는 달자가 자기를 좋아하는줄 오해하고

그런이야기들이 웃겼어요. 헛물캐는 동구와 딸기주스말고는 관심없는 달자~

이대로 친구사이는 괜찮을까요??

근데 첫사랑상대랑은 꼭 깨져야만 될란가요~ㅎㅎ​




 



울프가 좋아하는 선생님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고공분투하지만 이래도 저래도

울프보다 앞서행동하는 남자 선생님때문에 잘 안되서 너무 안타까워요.

인상은 험학해도 마음은 따뜻하다고 인정받고

선생님으로부터 편지 한통에 얼굴에 볼터치장착~~

짝사랑이든 첫사랑이든 사랑은 이렇게 사람도 동물도 설레게하네요~


광림이 등장! 신비아파트 아이와 자주봐서 제가제일 좋아하는 강림인데

광림이가 나올줄이야.그것도 점하나 찍고요..ㅎㅎ

얼마나 웃었던지~ 같은 서울문화사라서 가능한것이겠죠?

광림이의 큐피트는 누구에게??​









달자가 실제로 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

딸기수영장에서 놀고싶어서 미세먼지를 먹어버린 달자

아이들은 알리가 없지만 많은 양을 먹은 탓에 달자가 통에 끼워버리는 사태발생ㅋ

달자가 미세먼지 먹어서 배부른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미세먼지 사라져라~~~

​​






이것도 너무 웃겼던.....인간의 피가 모기로부터 몸속흡수된 달자

하필이면 바람둥이 세란누나의피를 먹게된 달자~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는 상상이상이였네요.

유쾌하고 재밌는 달자를 보고 앞편을 역주행하고 만화로도 보고~

앞으로도 기다려질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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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채식을 할 수 있을까? - 지구를 살리는 밥상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2
민마루 지음, 남궁선하 그림 / 썬더키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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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채식 얼마나 하세요? 저희집은 아이와 저 남편 셋인데 저는 야채를 좋아하는 편이긴해요.

남편 < 아이 < 저 순인듯해요. 물론 해주는대로 잘먹기는 해요 ㅋㅋ

해주는 대로 먹자~ 안그럼 안해준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기도 해서요


그렇지만 고기가 안 올라오는 날은 고기없네? 하고 말하니까

하루 한끼는 고기를 주려고 했었거든요.

삼겹살이나 우삼겹, 스테아크, 여러가지를 먹는 편이긴한데

채식을 할 수 있을까?라느 책은 채식으로 조금씩 옮겨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그리고 눈길을 끄는 표지.

친환경.


'이 책의 본문은 자연 순환을 위하여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친환경표시가 붙은 책은 처음 받아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이 좀 더 와닿는 듯한 느낌이네요.



책 내용을 읽어보니 지구의 심각한 위기가 육식과도 관련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네요.

소가 뀌는 메탄에서 나온다고 해도 얼마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뿐이 아니더라구요.

"별일이야 있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지나치곤 했다는 그말이 가슴에 콕 찍히네요.

환경오염을 생각하면서 일회용품 덜쓰기하고 나름 줄이려고 노력했는데..

미래 지구를 제일 어렵게하는 것이 식량이래요. 그러고보니 많은 양의 식량을 만들어내기위해 공장화된사육장에서 생산하고 가공하고 유통하고 판매까지 그 과정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1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보다보니 충격적이였어요. 공장화된 사육장이라니....

우리의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 인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일이라는것을 잊지 않아야겠어요.



무조건 채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서 채식을 할 수 있는만큼 하는 다양한 채식의 방법이 있다는것을 알려줘요.

플렉시테리언인 우리집스타일과 폴로베지테리언-페스코 베지테리언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오보 베지테리언- 락토 베지테리언 - 스트릭트 베지테리언 - 비건 - 로푸더 - 프루테리언

비건하고 프루테리언정도는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채식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책을 읽다보니 모르던 사실도 많이 알게되고 채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 채식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채식요리는 어렵지 않다는것도, 간단한 레시피로 해보고싶어지기도 해요.

채식을 하지 않는건 잘못이 아니지만 지구를 위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지구의 위기에서 벗어나긴 힘들거예요.

유기농 먹거리를 생산하고 버려진 음식물을 새자원으로 만들고 환경과 복지를 생각한 먹거리를 구매하는등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있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만드는 값어치가 빛나는 책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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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찾은 인권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4
오은숙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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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찾은 인권 이야기

리틀 씨앤톡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4번 이라고 씌여있어서

생각하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어요.

이번시리즈는 처음 읽는거라서 왜 생각하는이라고 지었을까?

했는데 읽어보니 왜그랬는지 딱 알겠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찾은 인권이야기라..

도서관에서 책으로 찾아본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얼마 되지않은..일이라 더 놀랍게 볼 수도 있는데요.

인권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도서관을 두고 연결된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로 풀어

각 이야기마다 도서관에 연결된 사연이 다 달라요.

 

 

 

그시대의 인권이

사회적인 약자 여자, 어린아이, 흑인, 장애인, 이주민 으로 하여금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지 그림과 같이 나와있어요.

여자아이가 공부는 해서 뭐해!라고 공부도 안시키고 책읽는 도서관마저

출입금지를 당하고,

어린아이도 도서관 출입금지한다고 하고

백인만 들어갈 수 있다는 도서관에 흑인이라 거부되고

장애인은 들어갈 엄두도 못하는 시설까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도서관에도 엄청난 사건이 많았더라구요.

 

이야기를 보고나면 왜?라는 이유로 글이 있고

인권을 찾았다! 와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글이 순차적으로 나오는데

동화만 있었다면 아이들이 그냥 읽고 말았을 것이겠지만

뒤에 나오는 부분을 읽으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볼 거리와

배경지식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지금 인권은 모두에게 있지만

다른 시대에 살던 사람들에겐 사회적 약자에겐

인권도 없었다는것을 아이는 처음 알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분명 작고 힘없는 외침이였지만 그것이

작은 불씨가 되서 지금에 이르게 만든것이죠.

인권은 스스로 지켜내야 하는 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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