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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1 - 지키려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 ㅣ 북멘토 가치동화 52
전건우 지음, 센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5사수단??
뭐가?? 1.5 고 사수한다는거지? 제목도 궁금함이 쌓인책이였는데
그림이 눈에 익숙한 그림체라 아이가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센개님 그림이라는걸 알아차렸나봐요~
사수한다는것이 뭘 사수한다는 걸까요?
주인공 다희는 축구를 좋아하는 6학년 여자아이예요.
엄마에 이어 아빠까지 읽게되는
그사이에 여러가지를 겪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보여 줘요.
아빠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힘든데
집을 들이닥친 이상한 사람들. 그사람들과 왜 이런행동을 할까요.
이이야기는 환경과 죽음이 잘 섞여진 소설이예요.
생각지도 못했던 이유로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지만
실상 엄마의 죽음은 이번에 있었던 오송 지하침수사건과 비슷해요.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그로인해서 날이 더워지고 해수면상승을 불러오고
온난화가 아닌 열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폭염, 산불, 폭우, 여러가지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지금 현재처럼
이야기속에서도 엄마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침수되서 돌아가셨어요.
꼭 오송 침수사건처럼요.. 그래서 보면서 마음이 무겁기도 했어요.
어쨌든 사람이 다 벌인일이고 그 결과를 오롯이 받아들이는것도
사람의 몫이니..
아빠의 죽음도 뭔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고
그러다 만나게된 1.5사수단.
아빠도 1.5사수단이였다는것을 그제야 알게되고,
1.5 사수단이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하면 아무도 살수없는 지구가 된다는
생각으로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기후문제지킴이단체라고 보면될것같아요.
지구의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고 이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
하다는 이야기를 과학에서도 본적이있어요.
이런 환경오염이 소설로 나오는것도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시키기 위해서겠죠.
환경을 소재로한 다양한 소설이 많이 나오고있고
이 소설은 저승과 이승의 공조, 1.5 사수단과
검은 지구단이 얽히며 재미 있게 읽었어요.
다음권이 기대되는 1.5사수단.
우리가 검은 지구단이 되지 않도록 환경오염을 줄이기위해
노력하는 하루하루를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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