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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20.10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최근, 한 동아리 홍보 모집 포스터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문구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문구를 읽는 순간 월간 샘터가 떠올랐습니다. 월간 샘터는 유명인의 이야기를 담기도 하지만 주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이번 10월호에서는 조향사 김태형님의 이야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섬세한 감각으로 세상을 담아내려고 하는 그의 직업정신이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10월호의 '라떼는 말이야!' 특집도 인상깊었습니다. 고지식한 사고방식으로 상황에 맞지 않는 방식을 고집하는 사람을 사람들은 주로 '꼰대'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최근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들으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사람을 부르는 '역꼰대'라는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연장자가 삶의 경험이 담긴 조언을 건내도 그것을 꼰대의 말로 취급하며 들으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으려는 사람들인데요, 상대와 호흡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이 편견으로 바라보는 태도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10월호의 특집 코너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태도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 같습니다. 인생을 먼저 걸어본 인생선배들의 따뜻한 조언이 "라떼는 말이야!"라는 테마로 묶여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