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의 정원 - 명화를 탄생시킨 비밀의 공간 정원 시리즈
재키 베넷 지음, 김다은 옮김 / 샘터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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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


위대한 화가들의 생애와 그들이 직접 만들고 살아간 집과 작업실정원을 담고 있는 책

화가들에 대해 알아가는 동시에 자연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책

건축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이 보셔도 좋을 책

뒷 페이지에 '방문객을 위한 안내부분을 넣어 이 책을 인상깊게 읽은 독자들이 후에 이 책에 실린

모든 집과 정원을 방문하고 싶을 때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려깊은 책


책 소개 및 인상깊었던 부분 >


폴 세잔프리다 칼로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살바도르 달리레오나르도 다빈치페테르 파울 루벤스

에밀 놀데막스 리베르만호아킨 소로야앙리 르 시다네르

뉴잉글랜드의 J.올던 위어와 인상파 화가들

스카겐의 라우리츠 툭센과 P.S. 크뢰이어

무르나우 문터의 집의 바실리 칸딘스키와 가브리엘레 문터

옥스퍼드셔 켈름스콧 저택의 윌리엄 모리스와 메이 모리스

브로턴하우스의 E.A.호넬과 커쿠브리의 예술가들

서식스 찰스턴의 덩컨 그랜트와 버네사 벨

지베르니와 아르장퇴유의 클로드 모네와 친구들 을 담고 있다



정원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공간으로

정지되어 있는 사물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기억에 남는 것은 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프랑스 남부의 오래된 올리브나무 숲을 구한 르누아르,

평소 좋아하던 작가인데 이 책을 읽으며 그의 소박하고 건강한 생활 방식은 그를 더 좋아지게 만들었다그리고 정원은 바깥세상으로부터 보호받는 공간이자휴식과 성장 그리고 영감의 공간이었다이 글을 읽으니 예술가들의 섬세한 감수성에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참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 같다.

그렇기에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자신의 공간즉 정원이 중요했을 것이다.

또한 세잔의 집과 정원도 기억에 남았다아버지가 그를 지원해줬다고 하는데 집안 사정이 꽤 넉넉했던 것 같다같은 장소를 몇번이나 오가며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각도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세잔그가 그린 엑상프로방스의 생트 빅투아르 산등성이가 참 맘에 들었다프랑스에 간다면 꼭 그 동네를 가서 세잔의 집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하게 화가들과 그들의 정원만 담은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이 연대기를

정리한 연표와 아래와 같은 각 화가들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


명화들을 탄생시킨 화가들의 정원을 살펴볼 수 있다.

가고 싶은 곳 리스트에 추가할 많은 곳들을 발견할 수 있다.

화가들의 생애얽힌 이야기들을 알 수 있다.

읽는 동안 평화로울 수 있다.

분량이 꽤 있어서 후딱 읽기는 힘든 책이지만 쉬어가는 시간에 몇 작가씩 읽으며

새로운 소식을 알아가고그림과 자연을 감상하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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