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사를 해보았고 이 좋음을 아들과 함께 하면 어떨까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봤어요. 아이는 아이의 책을, 저는 부모의 책을 필사했답니다. 책에는 각 페이지마다 단어의 뜻도 있고 그리고 너무나 공감가는 글들이 많았어요. 그날 공부하다가 싸운 날이나 속상한 날 펼쳐보면 저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아 필사 하는 내내 마음이 안정되었어요. 아이와 무언가를 같이 하고 싶고 글로서 위로를 얻고 싶고 필사를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필사하며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부모의어휘력을위한66일필사노트 #아이의어휘력을위한66일필사노트 #김종원 #카시오페아출판사 @cassiopeia_book
#서평 #도서협찬📖 그래서 어쨌단 말이냐🖌️ 이재준 시인📚 BMK 출판사📌 이재준 시인은 산부인과 의사이자 록밴드의 보컬이자 시인이다. 책장 구석에서 옛날에 쓰던 시가 있는 수첩을 본 후 다시 시를 쓰고 싶어 쓰셨다고 한다. 처음엔 시인님의 이력과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일지 감이 안왔다. 분노의 이야기일까? 세상에 대한 외침? 그런것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쓰면서도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을 쓰셨다. 병원에서 쓰이는 의학용어도 나오는데 밑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의학계에 있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시를 보며 나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으로서 공감이 되었다.그런 내용을 병원과 음악으로 비유하며 시를 쓴다는 것 자체가예술적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죽음과 고통 나의 순간은 죽음과 동거한다.삶이란 바로 순간과 순간의 반복과 연속 세포가 움직이고 영혼이 나의 귀에 속삭인다.공기와 물 중 하나만 사라지면 나의 인식은 사라지고 영혼도 사라진다. 죽음은 바로 옆에 있다. 고통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나는 고통을 참으며 순간을 살아간다. 일반 시집보다 다른 매력의 시집을 찾는다면 이 시집을 읽어보세요. 마음 편히 보았다가 가슴이 묵직해질거에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그래서어쨌단말이냐 #이재준시인 #BMK출판사@bmk_book #산부인과원장 #록밴드보컬 #시인 #삶 #성찰 #마음 #힐링 #공감 #위로
#서평 #도서협찬📖 늙는다는 것은 엄청난 일🖌️ 성영소 시인 📚 BMK 출판사 📌 성영소 시인은 1943년생이고 늦은 나이에 시를 쓰기 시작하셨어요. 이미 그 전에 2권의 시집을 내셨고 이 시집이 3번째 시집이에요. 총 4부로 나누어져 있고 각 챕터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어요. 저는 이 책을 받고서 드는 생각은 늙는다는 것이 과연 몇살일까? 그것이 왜 엄청난 걸까? 슬픈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이 시집을 읽다보면 그 생각은 절로 사라지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어도 몸이 아픈 나날들에도 깨달음이 있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해야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시집으로 되어있어 누구나 읽기 쉬운데다가 짧은 글만으로도 삶에 대해 돌아볼 수 있으니 마음 편히 읽었어요. 📍흙흙!바위가 부서져 돌이 되고돌이 뷰서져 모래가 되고모래가 부서져 흙이 되는부서지고 부서지는 것 밖에 모르는 흙!나는 얼마나 부서져야 저 흙처럼 부드러워질 수 있나.마침내는 모난 돌처럼 살아온 나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줄 땅나, 죽어서라도 한 줌 흙이 되어작은 풀꽃 한 송이라도 피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의 삶에 대해 한번쯤 돌아보고 싶다면 누구나 읽기 쉽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이 시집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늙는다는것은엄청난일 #성영소시인 #BMK출판사@bmk_book #삶에대한성찰 #인생의진리 #인생의가치 #신앙 #나이듦 #병고 #깨달음
#서평 #도서협찬 📖 느린학습자 친구의 부탁 _ 우리를 기다려 주세요🖌️ 이상미 글 🎨 정희린 그림 📚 사탕수수 기획 / 옐로스톤 출판사📌 느린 학습자란 누구일까요? 그 친구들은 우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요? 📍표지의 아이들이 풀의 눈높이에 맞춰 바라보고 있어요. 귀를 막은걸까요? 잘 들을려고 모은걸까요? 느린학습자란 어떤 아이인지, 그 아이들이 어떤지 등 느린학습자 아이들의 상황이 잘 전달되어 일반 친구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아이도 느린학습자 중 하나입니다. 3살 후반부터 언어치료를 다녔고, 지금도 계속 다니고 있어요. 3학년인 지금, 같은 반 엄마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전혀 모르겠던데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안심이 되긴 했어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모르게 기대를 하게 되나봐요. 요즘 부쩍 아이에게 이것도 못하냐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이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내 아이도 이럴텐데.. 마음처럼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을텐데 말이에요. 저를 다시 돌아보고 아이도 다시 보게 되었네요. 꼭 느린학습자가 아니여도 모든 아이들을 조금 기다려주는 건 어떨까요? 기다리면 아이들도 성장할 수 있을꺼에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느린학습자친구의부탁 #우리를기다려주세요 #사탕수수기획 #이상미글 #정희린그림 #옐로스톤출판사@yellowstone_publishing_co #경계성아이 #느린학습자 #당부 #희망 #기다림 #여유 #그림책 #북스타그램
#서평 #도서협찬 📖 지적질 늑대🖌️ 이상미 글🎨 조경희 그림📚 옐로스톤 출판사📌 늘 지적질하며 다니는 늑대가 있었어요. 어느 날, 지적질 늑대에게 어떤 여자아이가 대꾸했어요. 늑대는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표지의 늑대는 누구를 향해 손가락질 하는 걸까요? 지적이란 무엇일까요? ‘타인의 행동에 있어서 단점이나 부족한 점, 또는 잘못한 점을 일러주는 행위’ 를 말해요. 그렇다면 지적질은 어떤 의미일까요? ‘허물 따위를 꼭 집어서 가리키거나 드러내어 폭로하는 것’ 이래요.두 말이 비슷하면서도 지적질이란 단어가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제가 수업하는 반의 아이도 이런 아이가 있어요. 친구가 하는 대답에 항상 옳고 그름을 따지는 아이요. 발표하는 아이의 상상력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판단은 선생님이 할테니 너는 대답에 존중해줘’라고 이야기 해도 뒤돌아서면 또 그러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나선 그 아이가 떠오르곤 했습니다. 여기에선 ‘괜찮아’ 이 한마디에 사르르 녹았어요. ‘괜찮아’ 이 말은 모든 말을 다 감싸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고 안심도 되고요. 힘든 어른들에게도 괜찮아 한마디에 눈물이 날 때도 있듯이요. 아주 큰 잘못은 혼이 나야겠죠. 하지만 자그마한 실수에도 지적을 한다면 자신감을 잃을것 같아요. 그럴땐 ‘괜찮아’ 한 마디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지적질늑대 #이상미글 #조경희그림 #옐로스톤출판사 @yellowstone_publishing_co #지적 #지적질 #잘못 #단점 #순화 #긍정 #괜찮아 #마음 #그림책 #유아그림책 #마음그림책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