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ower BI라든지 태블루 같은 데이터 정리 툴이 한창 붐이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한창 Digital transformation 이라고 하여 기존의 (어떻게 보면) 노가다 성이 짙은 업무를 쉽게 처리하기 위해서였죠. 물론 지금도 컴퓨터 데이터를 잘 다루시는 분들께는 SQL이라든지 간단한 python 코드 작성이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업에서 제일 많이 쓰는 것은 엑셀이 아닐까 싶어요. 엑셀의 UI/UX도 많이 개선되고 있고, (물론 일정 용량을 넘어가면 엄청 힘들지만), 권오상 회계사님의 표현에 따르면
개인의 철학을 담은 엑셀 sheet를 활용하여 재고 자산을 관리하는 회계 담당자 들을 많이 보셨다고 합니다.
아마 챗 GPT의 발달로 엑셀의 VBA 코드 (굉장히 지저분하고 어려운 코드지만) 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