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투자 붐이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했던 IMF 이후를 본다면 세계 경제에서 지금과 같이 인플레이션이 심한 환경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석유 파동 이후 처음이라고들 하죠)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라고 칭할정도의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경험했었는데요.
건전 재정이든 긴축 재정이든 똑같은 말이지만, 과연 이런 투자 환경에서는 어떤 지표를 유심히 지켜보고 경기가 회복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소비를 자극하기 위해서 리먼 사태 이후 유동성을 풀어서 늘 일으키려고 했던 것인데 왜 이번의 인플레이션은 문제가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