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근무하면서 대표적으로 좋은 점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과 주말이나 휴일에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가장 안좋은 점은 출근길까지의 거리가 최소 1시간 20분이 걸린다는 점이죠. 서울은 어딜가나 최소 1시간은 잡고 가야하는 것 같아요.
해외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가 과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본사 발령을 받으면서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요.
예전 대학교 다닐 때도 편도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시사 잡지를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하철 역에서 2권 사면 6,000원 정도인데 할머님께서 껌을 하나 공짜로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출퇴근 하면서 책도 읽고, 재미있는 강연도 보고 여러모로 보람차게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집이 가까웠으면 좋겠어요..)
이번 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든 시기에 읽었던 책 내용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연배도 비슷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 까 궁금해서 서평단에 신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