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제나 줄기세포하면 어떤 인물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부끄럽게도 황우석 교수가 생각납니다.
얼마전에 개봉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클론의 제왕을 보면 지난 사건에 이후 황우석 교수는 UAE에서 새로운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다큐멘터리를 보고 다시 기억을 상기시켰어요)
이만큼 인간과 비슷한 포유류 동물들은 특히나 실험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 자체를 치료하거나 복제하는 것도 의의가 있지만 이 연구의 성과들은 향후 임상실험 이후 인간에게 적용되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식용, 반려 동물을 포함한다면 인류에게 있어 동물은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19의 원인을 몇 종 안되는 동물들 대량 사육하는 바람에 생긴 것이라고들 하는데, 이를 치료하는 백신또한 이들 몇 종 안되는 동물들을 활용해서 극복했으니, 굉장히 아이러니 하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