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읽은 위인전을 보면 대부분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마 어느정도의 허구성이 들어가긴 했지만, 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죠.
행복은 상대적인거라는 가정하에 (안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인생을 살면서 고난과 역경이 없다면 오히려 그것도 불행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 취준생 시절에 비슷한 경험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입사 합격은 해두고 이제 입사 날짜만 받아두고 있었는데 한 4개월 정도 시간이 비다보니 정말 하루하루가 허무하게 지나가더라구요. (물론 지금 마음에 4개월이라는 시간이 생긴다면 다르게 활용하겠지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위인전의 공통점이라고 뭉뚱그리지 말고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살펴본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또 내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