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보이스피싱이나 위,변조 웹사이트를 통한 제도 금융에서도 사기가 있지 않느냐 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는 정말 황당할 정도의 사기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계좌번호 잘 못 눌러서 전혀 다른 곳에 송금하는 실수도 많았었죠? 이런걸 없애기 위해서 제도 금융권에서는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어두었구요. 암호화폐는 한번 잘못 보내면 끝입니다.
게다가 클립보드에 해킹이 가능해서 지갑 주소를 Ctrl+C, Ctrl+V로 해도 지갑 주소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직접 당한 사기) 다행히 액수가 크지 않고 딱히 해결 방안도 없어서 그냥 지나갔지만... (속은 쓰리네요) 거래소 측에서도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계좌번호를 복붙했는데 번호가 바뀌어있고, 상대방 정보도 확인이 안되었는데 잘못 보낸 돈을 돌려받을 방법도 없다고 한다면... 지금 그 은행은 망하겠죠.
딱 그정도 수준인것 같습니다. 지금의 암호화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