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 별로 각 갈등의 사례와 재구성, 인권 분석 등의 순서대로 되어있는데요. 아이가 빨리 철이 든다는게 왠지 위와 같은 사례에서 파생되는게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 부모가 경제적인 이유로 못해준다면 부모는 부모대로 미안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눈치보고..
저도 다른 이유로 비슷하게 대답을 했던 적이 있는데 (아마 도너츠 가게에서 많이 남겨서 뭐라 혼냈던거 같아요), 그 다음부터 도너츠 먹자고 안하는게 아이들이 눈치를 보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지금은 최대한 다르게 거절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