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 부터 다리가 약해 수술도 한 번 했었고, 미국에 있을 때는 유선 종양이 생겨서 큰 수술도 한 번 했었어요.
아이들이 세명이나 태어난 지금에야 예전만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진 않지만, 예전에 와이프 혼자 살 때는 좋은 친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고마운 존재구요.
얼마전 강아지를 고치려고 수의사가 되신 분들이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일하시면서,
며칠이상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유기견들을 안락사 시킨다는 아이러니가 참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