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에 위험을 느낀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남자들은 대부분 몇달전이라고 대답한 반면, 여성들은 24시간 이내라고 말했다는 테스트를 소개하는 부분입니다.
아마 저도 비슷한 대답을 할 것 같긴한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여성들이 24시간 이내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적이 많다는 점이죠. 자기 부인이 그랬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는 저자의 모습도, 그걸 몰랐어? 라며 쳐다보는 부인의 표정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두 사람도 저렇게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구성원이라고 일터에서 엮인 사람들은 서로를 더 알기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