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코리아에서 제일 신기했던게, 김훈이 셰프가 "간은 가르칠 수 없다" 고 단호하게 말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안그런 직업이 있겠냐만, 어느정도 타고나는게 필요한거겠죠?
감각이라는게 때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내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술 담배도 하지 않고 절제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뒷면에 더 나오긴 하는데, 미각을 잃어버린 셰프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있죠) 요리를 정말 좋아하면 극복이 될까요? (저는 자신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