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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ㅣ 라임 그림 동화 42
다이 윈 지음,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5년 1월
평점 :
러시아의 한마을을 침입한 북극곰 가족의 실제 이야기!
북극곰의 발자취를 계속 보고 싶다
북극곰의 삶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무룩한 아빠의 얼굴 표정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엄마와 마샤와 미샤.
바다표범을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한다는 아빠.
다음날 북극곰은 사람이 사는 마을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이 버려진 음식을 먹는 모습, 가슴이 아프다.
임신 중인 엄마와, 두 어린아이, 아빠의 건강이 걱정되었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다른 터전으로 옮겨 가야 하는
막막함은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희망의 촛불을 켜지만, 자꾸 불어오는 바람에 실음 소리를 낸다.
바다표범 맛이 그립다
옛 고향이 떠올라, 끙끙댄다.
아빠는 선언한다!
바다표범이 있는 곳으로 우리는 떠나는 거야!
다음날 아빠, 엄마, 마샤, 미샤, 태어난 아이샤도 함께
긴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길에 바다표범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말로만 듣던 기후변화가 가속도를 붙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의 어마어마한 힘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곰이 살 곳을 잃은 것처럼, 그 다음은 누가 될까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의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 그다음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는 좋은 선택을 하고,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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