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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신의 지문 - 서양을 서양답게 만들었던 신과 인간의 비밀 바코드
이상성 지음 / 신인문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기독교를 중심으로 서양사를 정리한 책. 쉽고 간결하게 기독교사를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예수가 이해되었고 가깝게 느껴졌다. 예수는 혁명가였다. 유대교의 폐해를 바로잡고 민중을 위해 세성을 뒤집었다. 그러다보니 기존 세력가에게는 처단의 대상이었다. 종교 자체를 신격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신의 이름을 절대적으로 부여해야 한다. 인간의 상대성을 인정하도록 말이다.
서양이 기독교를 통해 이해되었다. 기존에 지배적으로 내려오는 서양을 읽는 코드가 기독교에 의해 재생산되었다. 절대적 신의 존재보다 군주, 어버이를 섬기는 동양과는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동서 문화/문명의 차이가 이해되었다. 신과 인간의 대립구조로 철저한 이분법을 완성했던 서양의 이성중심주의와 군주-신하, 어버이-자식 간의 관계를 중시한 동양의 인본주의가 각각의 역사를 통해 이해되는 시간이었다. 서양사를 더욱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독교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 흥미가 생긴다. 신의 존재와 기독교의 역사, 새로운 공부할 영역이 생겼다.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