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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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또는 스릴러 정도로 생각했는데... SF 장르라는 데에 놀랐고, 흡입력이 있어서 한 두 시간만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비슷한 방식의 소설을 구상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 흥미롭게 읽은 것 같다.
극 후 반부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중반부에 속도감있게 밝혀지고 나서..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까 매우 궁금했는데.. 마치 한 편 한 편의 에피소드가 추가되는 듯한 이야기 전개 방식도 새롭고 좋았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까지도 막판에 또 하나의 반전이 나오는 부분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어서 충격적이고 또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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