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초입에는 무엇을 사도 다 오른다.
‘나홀로‘ 단지도 오르고, 비로열층 아파트도 오른다. 반면, 하락 초입시점에 집을 사면 아무리 좋은 집을 좋은 가격에 샀더라도 집값 하락을 피할 수 없다.
부동산은 첫째도 타이밍, 둘째도 타이밍이다. 아무리 입지가 좋고 개발 호재가 많다고 해도 타이밍 앞에서는 한낱 사소한 요소일 뿐이다. - P16

언제든 부동산의 권리관계에 가압류, 근저당 등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되도록 계약 직전 가장 최신 본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중개소에서 등기부등본을 받았다면, 서류의 가장 하단에 표시된 발행일이 계약 당일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날짜가 너무 오래됐다면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 P20

금리가 낮으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주택 구매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면, 금리가 높으면 이자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뜻 주택을 구입하기 힘들어지며 주택 가격도 오르기 어렵습니다.
- P26

제로 금리가 계속 유지될 수는 없으니, 앞으로는 언젠가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고, 그러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지는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이다.
(중략) 기준금리 인상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금리 인상은 오히려 부동산 투자가 다시 늘어나는 것을 드러내는 지표가 될 수도 있다.
(중략) 기준금리가 인상될 때 그 폭과 속도가 경기 상황에 비추어 과하다면,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의 폭과 속도가 크지 않다면, 부동산 가격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 P28

서울 변두리나 수도권의 중대형 1주택 보유자라면, 부동산 조정기에 상대적으로 가격 지지력이 높은 도심의 소형 주택으로 갈아타기를시도해 보자. 1주택자는 관망하지 말고 축소 지역에서 성장 지역으로갈아타는 것도 좋다.
반면, 다주택자는 부동산 자산 ‘몸집 줄이기‘가 필요하다. 최근 보유세가 높아졌으니 아무래도 증여 상속이나 부부 공동명의 변경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고, 투자가치가 낮은 자산은 선별해 매각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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