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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비건 - 소문난 레스토랑의 맛있는 비건 레시피 53
김홍미 지음 / 리스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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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요리하는 채식주의자인 저에게 꼭 필요한 책 ♥ 너무 기대가 됩니다. 혼자 먹어도 예쁘고 맛있게 먹고 싶은 맘이 드는데, 이렇게 비건 레스토랑의 레시피들을 따오다니..빨리 도착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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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 - 빵으로 쉽게, 비건 라이프
후지이 메구미 지음 / 리스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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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에 비건 베이킹에 입문! 무설탕이라는점이 너무 좋네요. 쉽고 간단한 레시피와 기본재료들로 구성되어있어 저같은 초보에게 딱이에요 ㅠㅠ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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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 - 빵으로 쉽게, 비건 라이프
후지이 메구미 지음 / 리스컴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채식 3년차입니다! 빵도 사먹지않고 직접 해먹고 싶어서 심플 레시피 책 내용 넘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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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부합시다 - 늘 깨어 있는 참언론을 꿈꾸다
정현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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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문과 들어가는 글에서 지은이의 진솔한 말투가 돋보였다. 왜 이 책을 낼 생각을 했는지, 어디에서 어떻게 영감을 받았는지, 그리고 제목/부제목에 얽힌 이야기를 편안하고 솔직한 말투로 풀어 설명하는 첫 부분을 읽으며 느꼈던 점은 ‘참 좋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몰입하고 싶은 마음 가짐’으로 만들어 주었다.

지은이가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정신을 심어주려고 했으며 막힘이 있을 때마다 ‘아버지는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며 아이들을 키웠다는 구절을 읽으며 지은이가 아버지에게 느끼는 존경심과 깊은 사랑이 느껴졌다. ‘기분대로 하지 않고, 절제하면서 자식을 키운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부분을 읽으며, 나도 ‘기분대로 하지 않고 절제하면서 자식을 키우’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스스로 하려니 부끄럽기도 하고 혹 자랑하는 것처럼 들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다는 지은이의 마음이 진솔하게 느껴졌고, 책으로 낸 이유 중 하나인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서’라는 부분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책을 읽으며 많은 점을 생각하고 곱씹어보고 배웠다.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로써, 그 중 마음에 와 닿았던 세 가지만 기록한다:

첫째, 교육에 대한, 공부에 대한 열정.

둘째, 그러나 학력 이전에, 인간으로서 기본이 형성되어 있는가 아닌가가 더 중요하다. (인간 됨됨이의 중요성)

셋째, 이 사회는 선택의 사회. 내가 선택되는 길이 사는 길.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가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들기. 그러려면 쉬지 않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것.

p.101

“그렇게 아팠지만 아버지만 들어오면 ‘언제 아팠나’ 싶게 일어나 있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었다.”

“내가 ‘도대체 언제까지 가슴이 뛰었어요?’하고 물어 보니, 결혼하고 10년이 지나도 설렜다고 한다.”

지금에야 맞벌이 가족이 많아져 달라졌지만 이전 까지만 해도 남편은 밖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고 아내는 집에 남아서 내조를 했다. 밖에 나가서 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의 모든 다른 일들을 도맡아 하고 남편에게 용기와 확신을 준 지은이의 어머니를 보며 (그 시절, 또 아마 지금에도 적용할 수 있을) 내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구독하고 있는 신문인 매일경제의 창업주에 대한 이야기라는 책설명을 보고 선정했다. 들어가는 말을 읽으며 내용이 더 궁금해졌고, 읽으면 읽을수록 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한번에 푹 빠져 읽었던 책이었다. '정직'과 '신의'라는 말이 떠오르는 고 정진기 매일경제 창업주의 모습을 딸의 눈으로 세상에 전하는 이야기가 솔직하고 조심스럽게 다가왔고, 배울 점이 참 많아 두고 두고 다시 읽어보고, 내 또래 친구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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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 - 잘난 척 인문학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이용범 지음 / 노마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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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강력추천 ㅎ 이거 읽다가 지하철 2정거장 지나쳤어요..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했던 판단들을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해줍니다. 내 머리 속에 있는 원숭이들을 이해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을 읽는다고 딜레마에 빠지지 않지는 않겠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기에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목처럼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이 잘난 척은 남에게 설명하기 위함이 아니라 내 머리 속에서 '아 맞아 이건 이래서 내가 이런 딜레마를 겪고 있구나'하기에도 도움이 되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 부분 + 생각정리

 

“우리는 이기적 성향과 이타적 성향을 함께 가지고 태어난다. 이타적 성향은 이기적 충동만큼이나 오랜 진화를 통해 우리 마음에 새겨졌다.

#?

이타심은 생존에 이익을 안겨주기 때문.

이익이 있는 한, 그리고 그것이 유전적 토대를 이루고 있는 한 이타심은 사라지지 않을 것.

이타심 이기심을 환경 (그 사람이 자라고 배운 가정, 친구, )의 결과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인간의 내면을 유전적, 생물학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참 새롭고 머리가 끄덕여졌다.



“자연선택은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과정이다.

선과 악 = 인간의 문제.

≠자연의 문제 (자연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다. 선과 악을 구분 하지도 않는다.)

생물학적으로 좋거나 유리한 것 ≠ 도덕적으로 선한 것

“진화는 인간이 선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든지, 신을 닮아야 한다는 따위의 목표는 가지고 있지 않다.

이기적 유전자 ≠ 이기적 존재

“유전적 특성이 영원히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은 그릇된 생각이다. 유전자와 환경은 서로 보완관계에 있다. 인간은 선악의 개념을 가진 유일한 생물이며, 반성할 줄 아는 유일한 존재이다.

#바로 이것 때문에 우리가 어떤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

인간을 생물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면 삶의 의미와 목적이 사라질 것이다? (허무주의적 두려움)

NO

과장된 것.

인간이 살아야 할 이유는 자연의 어디에도 기록되어있지 X

~든 생물은 멸종에 이르고, 자연에는 잘못된 / 잘된 진화 없음. 다만 특정 시기에 성공을 거둔, 그러나 언젠가는 사라질 생물 종이 존재할 뿐.


p.40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방향으로만 행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반응을 보고 행동을 결정한다. 즉 상대방이 호의적으로 나오면 협력하지만 사기를 치면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보복한다.”

 

이 말은 즉..
타인이 협력하면 나도 협력하지만, 협력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자진해서 응징한다.

 

p.454

인간에게도 페로몬이 있다.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가진 20~35세 여성 29명을 데리고 한 실험에서 함께 머무는 여성들의 생리주기가 일치하게 됨.

? 명확한 답은 알지 못하지만 생물학적인 가설을 소개.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제1부와 제 3부에서 특히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다.

책을 읽기 전 목차만 보았을 때는 제목과 제2부에서 끌렸는데 신기하게도 13부가 더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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