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ho? 근현대사 윤동주 ㅣ who? 근현대사
김정욱 지음, 박종호 그림, 황현필 추천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평점 :
- 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who? 근현대사>는
시대를 관통하는 큰 흐름을
인물의 삶과 연결해 보여 줍니다.
시로 희망을 밝힌 민족 시인
윤동주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아이가 이 책을 만나고 읽고 또 읽었던 책입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민족의 얼을 지켜 낸 시인입니다


책에는 추천의 글과 등장인물 소개,
인물 관계도가 있습니다
이야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 역사 인물을 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역사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용정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의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평소 책과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던 윤동주와
송몽규는 단짝인 문익환을 끌어들여
문예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동주야. 너도 네 꿈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어."
"동주야, 축하해. 선생님이랑 다른 학우들도
반응이 아주 좋아."
윤동주는 자신의 글을 봐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936년 숭실중학교를 자퇴한 윤동주는
용정 집에 돌아와 있다가 광명중학교에
편입하였습니다. 때마침 독립군이 되기 위해
마을을 떠났던 송몽규 역시 독립군의 분열과
일제의 탄압 등으로 말미암아 명동촌으로
돌아왔습니다
윤동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렸지만 화를 내셨습니다
하지만 윤동주의 할아버지의 응원에 힘입어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만화로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근현대사 흐름 잡기'로 근현대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핵심 개념이 정리되어 있어서
근현대 역사의 흐름을 알려줍니다



'나라를 뺏은 걸로도 부족해 이젠 우리의 이름은
물론 말과 글까지 빼앗아 가다니.
이대로라면 앞으로는 한글로 시를 쓰기가
점점 더 힘들어질 거 같아.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아이가 책을 읽으며 가장 감명 깊었던 장면과
문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장을 소개할게요
"시의 특성상 조선어가 아니면 시에 담긴 의미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제발 시만이라도 조선어로 쓰게 해 주세요."
우리말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윤동주.
아이는 책을 통해 윤동주를 더 많이
존경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서시라는 시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아이가 "나도 시를 써볼까?" 하더라구요 ㅎㅎ


책에는 역사의 장소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맥락을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가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했던 근현대사 독해 워크북입니다
하루에 한 장씩 근현대사 인물을
글과 문제로 학습하고 역사의 이해도를 넓히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말을 지키기 위해
우리말로 글을 써 내려간 윤동주.
아이는 '나라를 빼앗긴 시절에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곰곰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인물 이야기로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고 싶은 초등 아이들에게
<who? 윤동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