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성어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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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아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살면서 타인과의 소통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소통 없이는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없죠

소통은 대화와도 같습니다

대화를 통해 우리는 소통하고 있는 거예요

대화를 하다가 가끔 막혀보신 적 있으세요?

내 감정과 생각을 전했을 뿐인데

대화가 탁! 막혀버린 경험..

막혔을 뿐만 아니라 때론 애매한 표현으로

대화가 어색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마음 한구석에 언어를 배워보고 싶다...

생각이 드셨다면 오늘 책 주목해 주세요^^

대화를 잘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책을

추천드리며 소개 시작할게요












책에는 첫째 마당부터 아홉째 마당까지 있습니다

다양한 한자 성어를

마당을 나누어 구성되어 있어요

인생, 희망, 기회, 이익, 배움(지식) 등

상황별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개합니다










책을 펼치면 각 장의 주제와 관련된

한자 성어와 뜻풀이 순서, 속뜻이 있습니다

한자 성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일상 대화나 상황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설명합니다

욕심내지 말고 하루 1개씩 한자를 배워나가면

어디에서든 지적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 길흉화복

: 인생은 좋은 일과 나쁜 일,

불행과 행복이 공존하는 것이라

길흉화복은 좋은 일과 나쁜 일, 불행과 행복을

포함하는 뜻으로, 삶이란 길한 일과 흉한 일,

화와 복이 함께 공존하며,

예측할 수 없이 변화무쌍하다는 의미로

표현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 자만하지 않고,

나쁜 일이 있을 때 절망 하지 않는

겸허한 태도가 중요함을 가르치고 있는 말입니다.

현재 일어나는 현상에 너무 집착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자를 알면 뜻이 보인다

한자 성어의 속뜻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

행복한 일과 불행한 일을 아우르는 말.









한자 속 어휘의 발견에는 한자의 뜻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알고는 있으나 뜻을 모르거나,

새로운 어휘,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어휘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예문과 함께 설명합니다

* 흉보

: 입 벌릴 감과 다섯 오가 합하여 이루어진

모습으로, '흉하다'나 '흉악하다',

'운수가 나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예문) 어머니는 전쟁터에 나간 아들에 대한

흉보를 접하고 쓰러졌다.










키워드로 보는 사자성어에는

의미가 비슷한 한자 어휘를 키워드로 뽑아

많은 어휘를 알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예문이 있어

어휘력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견리사의

: 이익을 추구할 때는 도덕적 가치와

부합하는지 반드시 생각하라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이익을 추구할 때 항상 윤리적인 기준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로 표현할 때

사용되는 성어입니다.

물질적 이익의 눈부심에 눈이 멀기 전에,

그 이익의 뒤에 숨어 있는 도덕적 진실을

먼저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황금빛 유혹이 다가올 때,

그것을 움켜쥐기 전에 마음속의 저울로

옳고 그름을 먼저 살피고, 이익의 유혹이

아무리 강해도 그 앞에서 의로운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문) 친구가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권했지만,

인영이는 견리사의를 떠올리며

정직하게 시험을 치렀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몰랐던 한자 성어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아이들과 한자 성어로 대화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어휘, 알고 있지만 뜻을 몰랐던

어휘를 하나씩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 충언역이

: 충고나 조언이 듣기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충언역이는 얼마 전 친구의 충고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저에게 하소연하던

첫째 아이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친구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는데,

당장은 기분이 상할 수 있지만,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아마도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아이는 '충언역이' 꼭 기억해야겠다고 합니다











* 청빈낙도

: 물질적 가치보다는 도덕적 삶과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자 할 때

청빈낙도는 맑고 가난한 삶 속에서도

도를 즐긴다는 뜻으로, 물질적으로 가난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깨끗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표현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청빈낙도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 속에서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둘째 아이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어쩌면 단순한 삶이 지루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둘째 아이는 아프지 않고 맛있는 밥을

매일 먹을 수 있는 삶이 행복한 것 같다고

저에게 말해주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아이들은 '불치하문' 한자 성어를

읽고 학교에 갔습니다

: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아는 것이 적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도 거리낌 없이

질문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성어입니다

겸손하게 열린 마음으로 배워야 한다는

자세를 아이들은 잊지 않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의 70% 이상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자 하나하나가 의미와 음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어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해요

나만의 생각과 감정 표현을 위해

필요한 건 한자 어휘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있습니다

책에는 상황별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소개되어 있어 꾸준히 읽기만 해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풍부하고 지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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